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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보너스제 급여, 이제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같아진다?
최근 정부가 ‘아빠 보너스제’ 급여를 일반 육아휴직급여 수준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어요. 그럼 아빠 보너스제란 뭘까요?
아빠 보너스제, 어떻게 시작된 제도일까?
아빠 보너스제는 부모 중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쓰는 사람, 특히 아빠들이 첫 3개월 동안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예요. 맞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죠.
문제는 뭐였나?
그동안 아빠 보너스제를 적용받은 사람들이 남은 육아휴직을 나중에 쓰면, 4개월 차부터는 급여가 통상임금의 50%(상한 월 120만 원)로 줄었어요. 일반 육아휴직급여보다 오히려 낮아지는 상황이 생긴 거죠.
이번 개정으로 뭐가 달라질까?
이제 아빠 보너스제 수급자도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한 수준을 받게 됩니다.
덕분에 육아휴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수급자 간 형평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앞으로는 아빠 보너스제를 받는 경우에도 중간 이후 급여가 크게 줄지 않아요.
육아휴직을 고민하던 아빠들에게는 꽤 반가운 소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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