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심리상담, 이제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서비스가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되며 국민 정신건강 지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신청, 유형 변경 유연화, 소견서 간소화 등 실질적인 편의가 개선된 점이 돋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어떻게 신청할 수 있을까?”, “무료 소견서는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등의 궁금증을 중심으로 2025년 정책 변경사항을 쉽게 설명드립니다.

 

2025년 마음투자 서비스, 무엇이 달라졌을까?

2025년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서비스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가장 큰 변화는 지원 대상의 기준 세분화와 절차의 간소화입니다.

언어 표현이 어려운 어린아이, 장애인 등은 마음투자 일반 상담 서비스에서 제한을 받게 되며, 이들은 별도로 바우처 상담이나 발달 지원 서비스로 안내됩니다.

단, ‘어린이’라는 기준은 나이가 아닌 언어 발달 수준에 따라 결정되며, 정신과 의사나 전문 상담사가 판단하게 됩니다.

 

또 하나의 변화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입니다. 이제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서비스 유형(1급, 2급)도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신청 시점에 선택한 서비스 유형을 변경하기 어려웠지만, 2025년부터는 카드 발급 전이라면 센터 방문 시 직접 변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불필요한 절차가 줄어들며 전반적인 신청 프로세스가 보다 직관적이고 빠르게 개선되었습니다.

 

 

 

 

마음투자 서비스는 어떻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을까?

이제 전국민 마음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할까요? 먼저, 2025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인 국민은 1년에 1회 본인 명의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회원 가입 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메뉴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진행됩니다.

 

서비스는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각 서비스에 따라 상담사의 자격 조건과 상담 회기 수, 방식 등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2급 자격 상담사는 상담 경력 1년 이상이며, 1급은 최소 3년 이상의 임상 경력이 요구됩니다. 서비스의 비용은 유사하더라도 서비스의 질과 상담사의 전문성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4년도에 서비스를 신청했던 분이라면, 2025년에도 추가 8회 상담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서비스 유형 변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보건소에 방문하여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카드 발급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2025년부터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이 연동되어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서류 제출이 줄어드는 것도 큰 변화 중 하나입니다.

 

 

 

 

 

 

무료로 소견서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투자 지원 서비스에는 소견서(또는 의뢰서) 제출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이 서류는 병원에서 비용을 내고 발급받아야 하나요?”라는 궁금증을 갖곤 하는데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이 모든 절차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보건소 내에서 운영되며, 가까운 센터를 찾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전문 상담사 또는 정신과 전문의와의 면담 및 간단한 심리 검사를 거친 뒤, 해당 판단에 따라 의뢰서가 무료로 발급됩니다. 절차는 평균적으로 당일 또는 늦어도 2주 이내에 완료됩니다.

 

특히, 센터를 통해 발급받은 소견서는 마음투자 서비스 신청 시 유효한 공식 문서로 인정되며, 이후 상담 진행 시 필수 서류로 활용됩니다. 만약 병원을 통해 별도로 발급받을 경우 진료비와 서류 발급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공공기관을 통한 무료 절차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서비스는 더욱 편리해지고, 개인 중심으로 개선된 것이 특징입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서류 제출은 간소화되고, 소견서 발급은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복잡했던 절차가 정비되며 심리 상담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기본 서비스’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나와 가족의 정신 건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보세요.